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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때문에 온나라가 시끌벅적하다. 여름이 끝나가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니까 더 기승을 부리는 것인지... 사망자가 늘어나니까 불안한 모양인지...

 

일반 독감이나 다른 질병에 비해 결코 사망률이 높은 것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워낙 들썩들썩하니.... 아마도 매우 빠른 전염력 때문에 다들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회사에서는 열이 나거나 병에 걸리거나 하면 유급휴가를 주겠다는 지침도 정해진 모양이다. 우스개 소리로 걸리고 10일 쉬면 딱 좋겠다는 이야기도 오고 갔었는데....

 

어제 급기야는 확진환자가 한 명 나왔다고 한다. 우리가 근무하는 빌딩은 아니고... 강님에 있는 다른 사업부. 오늘부터 그 건물에 출근하는 모든 직원의 체온을 재고 소독제로 손을 박박 씻은 후에 출입을 하게 했다고 한다. 환자가 나온 사무실은 전원 재택근무와 병원 검진에 들어갔다고.....

 

다른 관계회사에서도 환자가 나왔다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멀지 않아 내가 근무하는 사업부 쪽까지 번져 올 것 같다는 불안감(기대감?)이 퍼지고 있는 모양이다. 꿈에 그리던 재택근무... 어쩌구 하면서...ㅡㅡ;;;

 

그나저나... 엊그제부터 기침도 나고 목도 아픈데... 열나면 병원가야 하나 그냥 가봐야 하나.. (병원갔다가 오히려 옮을 듯...;;;;;)

Posted by 슈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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