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위에 추가를 하자!

전부터 사고 싶었던 우쿨렐레를 한 대 구입했다.

어제 배달 온 악기를 보고 우리 남편왈...
"이젠 정말 별걸 다 사는구나"
"....."

원래는 크기가 작은 소프라노를 사고 싶었는데, 픽업이 달려 있다는 말에 그냥 테너 우쿨렐레를 사고 말았다. 코드 잡는 것은 악기가 작고 현도 4현이라 별로 어렵지는 않다. 기타를 할 줄 아는 사람은 바로 연주가 가능할 정도. 남편은 내가 기껏 조율해 놓고 코드표 보면서 버벅거리자 바로 뺏어서 대충 연주를 하더라는...;;

지금은 옆에서 우리 딸도 C, F 코드 정도만 들어가는 동요를 반주를 넣어 보고 있다. 손이 작은 아이들도 쉽게 반주가 되는 좋은 악기이다. ^^

피아노 위에서 라라가 새로온 우케를 바라보고 있다. 알러지때문에 며칠 전에 털을 깎았더니 가분수 냥이가 되어 버렸다...;;;


Posted by 슈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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